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현직 부총리로는 처음으로
TV광고에 출연했다.

나부총리는 13일 오후 8시 SBS-TV의 "뉴스 2000" 프로그램 직전
50짜리 광고에 등장,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근로자 및 소비자들의 노력이 절실함을 호소.

SBS-TV가 국민경제교육연구소의 협찬을 받아 방송하는 소비건전화 캠
페인 방송은 모두 25회가 방송되며 나부총리외에 남덕우 전국무총리와
탤런트 김혜자씨가 각각 5회와 15회 출연할 예정.이들은 건전한 소비문
화와 환경보호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