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만기가 돌아온 환매채(RP)를 재매각하는 방법으로 은행들
로부터 1조4천억원의 자금을 재규재했다.

금리는 연11.7%로 만기는 오는 오는 7월8일이다.

한은은 6월상반월 지준시작일인 이날 은행들의 자금이 남아돌아 이처럼 자
금을 규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계에서는 한은이 RP규제금리를 연11.7%로 높게 설정함으로써 은
행간 콜금리는 물론 투금사의 콜금리도 높게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2.0%로 전일보다 0.3%포인트 올랐다.
3개월짜리 기업어음 할인금리도 0.1%포인트 올라 연12.60%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