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이 3일 자체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전직원이 참가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유통은 발족 첫해인 올해 전사적으로 사랑의 모금운동, 사랑의
갤러리아카드운용, 사랑의 헌혈캠페인,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백화점과 수퍼마켓사업부별로 봉사단을 구성, 갤러리아백화점은
소쩍새마을과 강남보육원을 지원하고 한화잠실점은 바자회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