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디 = 20대 여사장이 "신세대 신감각디자인"이라는 사업모토를
앞세우며 운영하고 있는 전문광고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은 김정아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8천만원으로 시작했다.

김사장은 "직원7명의 평균연령이 25세일 정도로 신세대감각이 꿈틀거리는
광고회사"라며 "광고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고주에게 최대 효과를
선사하는 광고제작을 하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주거래처는 삼성전자 LG소프트 삼성영상사업단 성한전자등이다.

최근 쌍용과도 광고계약을 체결했다.

이회사가 만든 대표적 광고로는 게임프로그램인 "창세기전"의 6페이지짜리
시리즈광고 등이 있다.

올해매출을 지난해보다 2배늘어난 4억원정도로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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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인터내셔날 = 국제교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기업연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업체이다.

오세정대표이사사장은 "국제교류협회에서 3년간 근무한 경험을 사업으로
연결시켜보고자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각지역에 대한 전문가양성과 실전영어
프로그램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세계85개국에 설립돼 있는 국제교류협회의 현지전문가 등을 초빙,
연수내용을 보다 알차게 꾸민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사무실은 봉천동에 있다.

지역전문가육성연수기간은 보통 6개월, 실전영어는 2개월정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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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젬 = 보석방진열기구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개인업체를 3년간 운영하던 한광석사장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법인전환했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대표이사사장은 한광석씨가 맡았다.

이회사는 아이젬(ijem)이라는 브랜드로 미혼여성용 14k보석과 수입시계
등을 전문판매하는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 판매보다는 제조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원은 9명이며 석관동에 20평규모의 공장과 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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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