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가 인터넷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영화전문지 키노는 제49회 칸 영화제를 인터넷을
통해 23일부터 오는 5월20일까지 현지로부터 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번 영화제 출품작들을 영상및 영화평론가의 논평과 함께
소개한다.

또 칸느에 모인 유명감독및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인터넷의 일반적 음성
지원방식인 리얼오디오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칸 영화제의 역대 수상작및 영화제 동향과 뒷이야기등도 제공된다.

특히 5월 20일에는 어떤 매체보다도 빠르게 수상 소식을 접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인터넷 주소는 http://www.daum.co.kr/cannes/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