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백화점이 "미씨"를 대체하는 새로운 판촉슬로건으로 "신촌지엔
느"를 채택했다.

그레이스백화점은 14일 서울의 멋쟁이를 지칭하는 신촌지엔느란 슬로건
에 맞춰 패션부문을 강화키로 하고 <>직수입의류브랜드육성 <>새로운 패션
용품및 트렌드의 소개 <>신예패션디자이너육성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레이스백화점은 이번주초 이태리직수입의류및 악세사리를 한데모은
"임페리얼"을 오픈했다.

임페리얼은 그레이스의 4번째 직수입의류 편집매장으로 의류 60%,잡화
40%로 구성됐다.

이 백화점은 지난 가을시즌부터 "마이타임""다이아나G""마리아 디 리파비
앙카"등 3개의 직수입의류매장을 열었다.

그레이스 백화점은 지난 1일 새로운 패션용품소개를 위해 여성단품 편집
매장 "레덴블루"를 오픈한데 이어 파티복 여행복으로 다양하게 응용할수 있
는 독특한 성격의 여성의류 "시뮬테니어스"도 이달 하순 입점시킬 계획이
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