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라 = 세계적 자동차헤드램프 생산업체인 독일의 헬라사가
한국에 설립한 한독합작법인이다.

상공부장관을 역임한 박필수시가 대표이사회장을, 독일국적을 가진
이정우씨가 대표이사부사장직을 각각 맡고 있다.

이 회사는 광주광역시의 평동공단에 오는 3월중 부지를 선정하고
빠르면 올해안에 공장을 설립, 입주할 예정이다.

헬라사는 벤츠와 BMW 등에 헤드램프르 납품하고 있는 업체이다.

자본금은 5억원이며 사무실은 마포동에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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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내장건업 = 건축내장재업체인 광우철강의 박영주사장(49)이
설립한 시공전문업체이다.

광우철강은 건축내장재인 천장 벽체 착색알루미늄천장재 및
철판칸막이제품을 생산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에 참여키위해 법인을
설립케됐다고 밝혔다.

자본금 1억5천만원의 광우내장건업은 건축용 경량철골천장 및
벽체공사, 알루미늄천장 및 스틸천장공사,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천장공사와 벽체공사, 철물공사 등 건축물의 각종 시공을 맡게된다.

광우철강은 시공회사설립을 계기로 올상반기중으로 경기포천공자에
설비를 증설, 월 8백t가량의 건축내장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액목표는 5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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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약품 =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각종 의약품을 병원이나 약국에
공급하는 의약품 도매업체이다.

제약회사인 영진약품서 25년간 근무했던 김일영시가 그동안 쌓아온
의약품 유통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5억원의 자본금으로 법인설립했다.

이회사는 진통제 해열제 등 일반 상용 약품을 주로 취급할 계획이며
병원보다는 약국위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김사장이 맡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50억~60억원으로
잡고 있다.

직원은 10명이며 사무실과 약품창고는 송파구 가락동에 있다.

(449) 5141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