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조합이 올해 공동판매사업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5일 플라스틱조합이 발표한 ''96 공동사업계획''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4%가
량 증가한 총 1천9백1억8천8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중 공동판매사업은 8백49억원으로 전년대비 41%를 늘려잡았다.

부분별로는 폴리에틸렌특수필름이 7백50억원으로 50%늘어나고 PE필름과
육모상자도 각각 96억원과 3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반면 공동구매사업은 PE,PP수지구매의 대폭감소로 전년대비 절반수준인 1
백7억2천만원이며 단체수의계약사업도 4%정도 줄어든 9백29억원으로 잡았다.
수출대행사업도 35%가량 줄어든 16억5천만원에 그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