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소(ETRI)가 정보통신분야 특허출원 3천건,등록 1천건을
돌파하는등 왕성한 연구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9월말 현재 국내특허출원 3천4백97건,등록 1천30건,미국
일본 유럽등 세계 10여개국에 특허출원 2백84건의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고 22일 밝혔다.

또 컴퓨터 프로그램등록 3천9백55건,기타 상표 20건으로 전체 8천건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허청 집계에 의하면
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특허 다출원법인 6위를,올 상반기 다등록 법인5위
를 차지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정보통신분야의 지적재산권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 김형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