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준대형세단형인 "마르샤2.0VL"을 개발,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마르샤 2.0 VL은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마르샤2.0VLS"모델의
듀얼 에어백을 선택사양으로 전환한 대신 파워 스티어링과 풀오토에어컨등
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마르샤 2.0VLS(1천6백50만원)보다 1백30만원이 싼 1천5백20만
원이며 자동변속기(1백15만원)듀얼에어백(90만원)CD플레이어(40만원)가 선택
사양 품목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