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2일 팩토링자회사인 "조흥파이낸스(가칭)"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조흥은행이 1백억원규모의 자본금을 전액 단독출자하는 조흥파이낸스는
이달중 주금납입을 마치고 내달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의 매입.회수및 관리
전도금융 재고금융 회계지원업무등을 취급하며 특히 컴퓨터서비스업무
기업경영지도 상담업무를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회사설립으로 조흥은행은 증권 리스 신용금고에 이어 팩토링업에
진출함으로써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