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생기업(대표 김우규)이 생산하는 볼링기자재인 "다코스"의 수출이
올들어 급증하고있다.

15일 대생기업에 따르면 92년 볼링핀세터 개발이후 국내시공레인이
올상반기중 1천레인을 넘어섰고 수출도 해마다 1백%이상씩 급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수출첫해인 93년 1백50만달러,94년 3백80만달러에 이어
올해에는 지난 5월까지 3백5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생기업은 수요가 늘고있는 중국및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하고
현지사무소설치및 제품설명회를 열고있다.

중국에는 천진 해구 대련등 3곳에 사무소를 개설,애프터서비스를
펼치고있다.

또 일본 도쿄에서 지난달 다코스제품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일본볼링경영자협
회가 주최하는 볼링기자재전시회에도 참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