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상호신용금고는 거래실적이 전혀 없어도 최고1천5백만원까지 즉시
신용대출해주는 "직장인신용대출"을 연말까지 약5백억원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일 해동금고는 고객카드를 발급받은 직장인에 대한 신용대출을 순여신의
20%선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동직장인신용대출은 단기급전조달에 용이한 상품으로 고객카드소지자에
한해 무보증의 경우 연봉의 5분의1,보증인1인을 내세우면 3분의1,2명이
보증을 설때는 2분의1을 즉시대출해준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대출을 받으면 이자만 매월 불입하되 약정기간내
중도상환및 일부상환도 가능하며 이자율은 연18.5%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