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용카드가 지방에선 처음으로 대구동성로 상가번영회와 제휴,지역특화
카드인 "동성로클럽카드"를 발급한다.

LG카드는 2일 대구동성로 상가번영회(회장 정연걸)와 업무제휴계약을 맺고
동성로클럽카드를 발급,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6월 발급된 압구정-LG카드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지역특화카드로 일반 신용카드기능외에 지역가맹점에서의 할인및 무이자할부
기능이 추가된다.

이카드를 이용하면 대구지역 최대상권인 동성로의 의류 요식 레저등
150여개 가맹점에서 5~30% 할인서비스와 함께 3~6개월의 무이자할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