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감된 한국기업평가입찰등록에 조흥은행 한미은행 신한은행등 3개
은행이 등록을 마쳤다고 산업은행이 밝혔다.

이에따라 한기평매각이 추진된이후 처음으로 오는 24일 입찰이 실시돼 이
들 3개금융기관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연말 2차례에 걸친 입찰에서는 입찰참가기관이 모자라 입찰이 성립조
차되지 못했다.

산업은행측은 "컨소시엄조건을 해제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입찰등록을
한 기업이 예상보다 적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