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가락동농수산물센터에서 8개품목의 청과물을 전량 상장매매
하기위해 관련 중매인들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납입자본금이 54억5천만원인 이회사는 12월중 서울시로부터 지정도매법인
으로 지정받으면 내년 1월1일부터 97년 12월31일까지 배추,무,알타리,
양배추,마늘,대파,쪽파,건고추등의 수탁도매업을 맡게된다.

회사측은 현재는 중매인 각자가 이들 품목을 수집판매해왔으나 앞으로
자사를 통해서만 판매에 참여할수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송파구 가락동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11명이 등기부의 법인이사에
올라있다. (407)6804.

<>세종네트워크 =91년 개인회사로 출발했다가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근거리사무전산망인 LAN 구축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나 퍼스널컴퓨터급의
원거리전산망과 유닉스LAN 구축에도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있는 업체이다.

또 사무자동화와 관련한 응용프로그램 개발과 전산망 구축에 필수적인
장비제조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정명수사장은 최근의 사무자동화 진전과 정보통신에 대한 수요증가를
감안,내년 매출을 1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정사장은 7명의 직원이 모두 30대 전후의 나이로 첨단의 정보통신
분야를 개척해간다는 자세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경과를 봐가며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은 원효로2가에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 (706)5896

<>옥포기업 =개인업체로 출발했다가 사세확장에 따라 법인등록했다.

철재가공 및 강구조물 제조,건설업,화물운송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업체로 설립됐다.

김성수사장은 자금지원을 해왔던 중원엔지니어링의 인력과 장비를
인수하게됨에 따라 기존의 철구조물제조 분야에다 건설부문을 결합,
일관화된 사업영역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생수를 생산하는 대아식품과 서울 및 수도권 운송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남동공단이나 김포에 종합물류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화물운송분야에 대한 비중을 늘려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앞서 시장흐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김사장은
내년도에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장과 사무실은 서울 신길동과 경기도 파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은 20명 정도이다. 자본금은 1억5천만원. (847)4473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