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부산등 4대지역을 순회 공연
하는 가수 손지창 김민종콘서트에 대한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인수했다.

이보험은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발생할수 있는 사고위험을 보상해주는
것으로 대인배상은 1인당 최고 1억원이며 1사고당 보상한도는 5억원이다.

현대해상은 지난10월 액션영화 테러리스트에 출연하는 최민수 독고영재
염정아등 배우와 스탭진을 대상으로 상해사고 위험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을
인수했었다.

현대는 성수대교붕괴등 대형사고가 빈발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연예인
들의 신변보호및 안전을 위한 보험가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분
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송재조지가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