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은행 설립후 처음으로 미화 5천만달러의 변동금리부채권
(FRN)을 발행한다.

이 은행은 지난 9월 주간사은행인 일본 제일권업은행등 미국과 유럽
의 5개 은행으로 구성된 인수단에 참여한뒤 17일 홍콩에서 계약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되는 FRN은 외화대출용 재원조달을 위한 것으로 모집방식은
공모방식이며 발행조건은 3년만기 일시상환에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3%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된다.

채권발행은 12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