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무역상사(대표 오동희)가 소비자들의 기호에따라 다양한 곡을 선곡할
수있는 멜로디 IC(집적회로)를 개발했다.

15일 동조무역상사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와 주로 외국곡이 녹음돼있고
소비자들이 선택폭이 적은 기존의 수입제품을 대체할수있는 멜로디IC(집적회
로)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시계나 완구등 팬시제품에 주로 들어가는 이제품은 스피커를 포함한
대당가격이 7천원으로 1만5천원선인 수입품보다 가격을 크게 내렸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에 맞도록 한국곡을 선곡한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의류및 봉제전문 수출입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된 이회사는 부가가치를
높이기위해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