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한.중기계공업협력회의가 오는10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다.

양국간 기계류수출촉진과 무역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
서전성원위원장(현대자동차사장)과 김순기계공업진흥회부회장등 25명, 중국
측에서 필가봉위원장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측 참가위원들은 협력회의를 마친후 북경현지에서 도장로보트를 비롯한
34개 응용기술의 상품화를 위한 상담회를 열어 중국의 기초기술과 한국의 자
본 및 생산기술을 접목하는 합작투자및 기술실용화방안을 모색하고 서안 계
림광주등의 현지공장을 방문,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