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성원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
력업체대표 2백70명,김태연노동부차관 이수부부산지방노동청장 최승부한국산
업안전공단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안전관리지원팀 발대식을 가
졌다.

협력업체의 산업재해추방을 통한 생산성및 품질향상을 위해 구성된 안전관
리지원팀은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지원계획수립,재해취약공장및 업체의 안전진
단실시,저비용.고효율의 안전관리기법 개발보급,연2회의 쥐적인 안전관리평
가등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펼친다.

현대가 협력업체 안전관리지원팀을 발족한 것은 국내 전체산업재해의 73.5%
가 3백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등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예방능력이
취약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