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은 복합구조가공기술을 통해 천연섬유인 마의 질감과 청량감을 나
타낼 수 있는 폴리에스테르다중가공사를 개발,"리란"이란 상품명으로 이달말
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고려합섬은 이 섬유생산을 위해 직물상태에서 천연섬유인 마의 특성이 충분
히 나타나도록 원사간 굵기및 단면형태가 서로 다르게 하는 다중기술과 공기
를 이용해 원사를 엉키게하는 공기교락가공기술을 독자개발,기존 마섬유를
대체할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가공기술을 통해 원사의 표면효과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자연
스러운 색조효과를 나타낼수 있으며 특히 직물상태에서는 마와 거의 동일한
질감과 청량감이 나타난다고 고려합섬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