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난달 추석선물세트의 가격을 내린데 이어 12일 오트망엘레
강스 윈저 샤롯데 등 1백90여가지 자체상표(PB)상품의 가격을 추가로 인하
했다.

이에 따라 남성복인 윈저정장이 20만-26만원에서 18만-23만4천원으로, 윈저
콤비가 14만-18만원에서 12만6천원-16만2천원으로 10%씩 내렸다.
또 숙녀정장인 오트망엘레강스 원피스가 29만원에서 26만1천원으로 내리는
등 패션상품 5개 브랜드 1백60여개 품목의 가격이 7-23% 인하됐다.
중심인하율은 15-20%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올가을 신상품중 지난해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했던
오트망레포츠 벨로즈 등 숙녀복 3개 브랜드의 가격도 추가로 인하했으며 인
기 식품선물세트의 가격도 함께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