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지난 1일부터 잉크젯 방식의 일종인 마하젯
프린터 ''스타일러스 800H'' 제품의 가격을 20%인하, 39만5천원에 사판키로
했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해상도가 3백60dpi로서 기존 도트방식프린터보다 출력
속도가 2배가량 빨라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어온 보급형 프린터중 하나인
이 제품의 출력속도를 10%가량 향상시키는 한편 고속출력 모드기능을 추가
한데 뒤이어 이같은 대폭적인 가격인하도 아울러 단행했다.

삼보의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삼성휴렛패커드와 롯데캐논 등 경쟁업체 기
종들에대한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발표한 7백20dpi급 컬러프린터와도
가격차를 두어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폭을 부여하기 위한것으로 보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