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자교환기등 국산통신장비의 베트남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는 가운데 베
트남에서 직접 전화사업까지 수행하게돼 양국간 통신협력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통신은 지난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우전공사와 전화시설현대화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계약에서 앞으로 3년간 총 4천만달러(3백20억원)를 투자,
베트남 북부지역의 하이퐁,하이홍,광린등에 4만회선규모의 전화시설을 건설
하고 건설후 7년간 공동운용하면서 수입을 배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