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상공자원부 장관은 28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일무역적자와 관련,
대일교역은 단기적인 차원에서 축소 균형을 꾀하기 보다는 중.장기적 시각
에서 수출증대를 통해 확대균형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철수장관은 이날 아침 방송된 KBS-1TV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이같이
밝히고 최근의 추세에 비춰볼 때 대일무역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어설 우려
가 있으나이는 기계류,전자부품의 대일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 산업의 구조
적 문제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장관은 따라서 단기적인 대책보다는 대일 수출증대를 통한 교역확대 균
형을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대일수출촉진단 파견,시장개척자
금지원 등 대일수출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