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대다수가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시역 확장과 삼성
승용차 공장의 유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을 가꾸는 모임(의장 최해군)''이 부산시민 6천4백8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자동차산업의 부산유치에 대한 시민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
역경제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전체의 94.8%가 김해.양산 등을 편입하는 시
역확장과 자동차산업등 대규모 국가기간산업 유치를 꼽았다.

또 전체의 95.1%는 삼성승용차 공장이 부산에 들어선다면 부산경제가 획기
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