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실업(대표 권동칠)이 롤러스케이트의 대미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5백만달러를
선적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7백만달러어치를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국내 전체수출의 95%에 해당하는 것이다.

성호가 수출하는 롤러스케이트는 앞뒤에 각각 2개의 바퀴가 있는 기존 제품
과는 달리 4~5개의 바퀴가 한줄로 된 인라인스케이트로 미국 K2사가 개발한
특허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