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은 북한의 라진-선봉 경제특구안에 최초의 합작 무역회사를
설립했다.

이 합작회사는 자본금이 1억루블이며 지난3월 러시아에 정식 등록했다.
이 회사의 주주는 러시아는 물론 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미국,스위스및
오스트리아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 합작회사는 앞으로 북한의 라진-선봉항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교역을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사장은 이타르-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이
번 합작사업을 통해 북한기업들과 협력,다양한 타국수출용상품을 생산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