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SDS)이 조달청에서 발주한 "조달행정 통합전산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달청이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말까지 약2만1천여종
에 이르는 정부보유재물을 관리하는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국산
주전산기인 타이컴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

SDS는 3대의 타이컴으로 조달청과 지청을 연결하는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
하며 8월부터 정부물자구매관리 목록관리 직원자료관리 등을 통합데이터
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조달청은 앞으로 국가물품목록전산화와 조달행정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연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