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연간 보험료 부담액이 매년 크게 늘어 작년에는 70만원에 육
박했다.

그러나 보험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전체 국민경제에서 보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낮아졌다.

26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회계년도(93.4~94.3)에 국민들이 낸 보
험료는30조8천48억원으로 한 사람당 보험료는 생명보험료 54만5천9백70원,
손해보험료 15만3천2백50원 등 69만9천2백20원이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4만8천2백78원(7.42%)가 증가한 것으로 15년전 지난
"78년 1만2천77원의 58배,10년전인 지난 83년의 9배에 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