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외환은행장의 후보선임이 다음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김재기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을 비롯한
9명의 은행장추천위원을 선임, 승인해줄 것을 은행감독원에 요청했다.

추천위원중 전임행장자격으로 김회장과 황창기보험감독원장 주병국종합금융
협회장을, 대주주자격으로는 재무부와 한국은행, 소주주자격으로 김태진호진
개발대표이사 윤병일성신약회장, 기업고객으로 한영대, 개인고객으로 황인만
등 모두 9명이다.

외환은행은 이들 9명의 추천위원에 대해 은감원의 승인이 나면 다음주께
허준전행장을 이을 행장후보를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