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제약사의 고위경영자들이 대거 한국에 온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은 올해 창립31주년을 맞아 "세계화를 향한 재창출
보령"을 선언하는 것을 계기로 국제적인 유명제약사들과 동반자적 유대관
계를 맺고 국제시장에서 우호적인 경쟁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외국 유명제
약사의 최고경영자들을 한꺼번에 초청했다.
내한하는 인사들은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사의 M.키친부사장,일본
쓰무라사의 쓰무라회장,용각산사의 후지사장,프랑스 베링거인겔하임사의 G.
코헨부사장,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R.페트로프 부원장등 17개국 48개사의
87명이다.
이들은 9일 안산에 있는 보령제약의 KGMP(우수의약품생산관리기준)공장을
둘러본후 서울 종로의 보령제약사옥에서 개최되는 "세계화를 향한 재창출보
령"선언식에 참여한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R.페트로프 부원장등 일부인
사는 보령제약과 새로운 업무협의등을 논의하기 위해 3-4일후에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