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한국의 자동
차 부품수출은 1억6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3천4백
만달러에 비해 20.6%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이 7천3백만달러,아시아지역
이 3천6백만달러,유럽지역이 1천9백만달러,중동과 중남미 지역이
각각 1천1백만달러,아프리카와 대양주가 합쳐 1천1백만달러 등이
다.
자동차 부품수출이 이처럼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완성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따라 해외에서
애프터서비스 부품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