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간에 경제통합이 이뤄질 경우 북한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일
본 자본을 끌어 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2일 "서방기업의 구동독진출 분석"(신민영
강선구 연구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일후 남한이 경기침체를
맞을 가능성이 크므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특히 통일후 상당수의 외국기업이 북한에 진출하려 들
겠지만 우리로서는 문화적,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의 자본을 끌어
들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