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국제화 시대에 맞는 대졸"인재찾기"에 나섰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세계화 국제화되는 기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위해
그동안 대학 재학시절의 학점및 필기시험성적 위주로 신입사원을 뽑던
관행에서 깨고 영어와 한문등 어학실력및 광범위한 상황판단능력을 평가
하는 면접의 비중을 크게 높이고 있는것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대우등 주요 그룹사들은 우루과이 라운드
(UR)타결로 국.내외 경영환경이 크게 변하자 올상반기때부터 신입사원 채
용기준을 대폭 수정,필기시험및 대학성적 비중을 낮추는 대신 자체 종합적
성검사를 실시하거나 다대다 면접으로 응시자의 종합적인 능력평가에 치중
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은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기위해서는 적극적인 사고와 함께
건강등이 중요하다고 판단,진취적인 사고와 표현력의 배점비중을 높이고
신입사원 면접을 할때 임원외에 실무 사업부서장까지 참여시킨다는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