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유공환경인형극회"라는 전속극단을 창단,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2백20개 국민학교와 고아원,장애자복지원등을 돌면서 3백54회에 걸친
인형극 장기공연에 나서 눈길.

유공은 전속계약된 유공환경인형극회(회장 김홍석)가 약 50분동안 펼치는
인형극 "깜찍성을 구한 똘치"를 지난 4일 마포의 서강국민학교에서 어린이
관객 5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첫 선보인것.

이 인형극은 하얀나라의 주인공 "똘치"가 오염된 나라를 만들려는 "시커멍
대왕"과 싸워가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자신과 하얀나라의 친구들이 쓰레기
를 마구버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순수한 어린이의
시각에서 깨닫는다는 내용.

유공은 현재 예정돼 있는 일정외에 추가로 학교,단체등이 공연을 신청해올
경우 이를 가능한한 받아들인다는 방침.

유공은 환경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실천할 수있는
환경보호 <>내가 어른이라면 이렇게 환경보호활동을 할거야 <>공해란 무엇
일까요 등을 주제로한 환경글모음을 공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