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발업체들이 자체상표도입을 서두르고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LA기어와의 재협상이 난항을 겪자
라피도와 슐레진저 등 고유상표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디다스의 제휴업체
인 제우교역은 최근 고유신발상표인 엑신을 개발,독자적인 브랜드강화작
업에 착수했다.

화승도 제휴업체인 리복과 합작설립한 화승리복의 주식지분인수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발 의류 가방분야의 사업을 유지하기위한 자체상표
개발에 착수했다. 화승은 자산재평가작업을 통해 화승리복의 80%지분을
조만간 리복측에 양도하게된다.
나이키와 합작설립한 삼나스포츠를 해체하기로 최근 합의한 삼양통상은
독자적인 브랜드개발을 통한 영업활성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외국경쟁업체와 경쟁할수 있는 새로운 상표를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