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은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삼성물산의 신사복 생산공장에
통합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의 로가디스공장과 구로의 버킹검공장에 오는 95년 3월까지 구축될
이시스템은 HP-9000을 주전산기로하는 클라이언트 서버시스템으로
생산관리및 일반관리를 종합관리하게된다.

이 두공장과 본사는 삼성그룹의 부가가치통신망인 S-NET를 통해 정보의
공유및 데이터관리가 가능케 된다.
삼성물산은 이에따라 이시스템이 구축되면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제조,출고에이르는 생산의 전공정과 고객 클레임정보를 비롯 인사.급여등의
모든 정보를한눈에 파악할수 있게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생산성증가와
고객만족 향상이 이뤄질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