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주종 산업인 신발과 수산업 관련 27개 종목의 소득표준율
이 최고 20% 낮아져 지역 중소기업들의 세부담이 덜어지게 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29일 올해 93년도 귀속 표준소득률 조정때 부산상공
회의소와관련단체들이 건의한 수산업및 신발산업의 경영애로 사항을 받
아들여 소득표준율을현행보다 5-20% 인하했다고 밝혔다.

전체 27개 종목중 2개 종목은 20% 낮아졌고 5개 종목은 10%,나머지 20
개 종목은 5%씩 내렸다.

구체적인 인하내용을 보면 수산업의 경우 선망어업의 표준율이 현행 6
에서 5.4로 10% 떨어진 것을 비롯,저인망과 유자망등 나머지 어업 종목은
현행보다 5%씩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