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기웅.김형철특파원] 한일양국은 24일 오후 건설 과기처장관회담을
잇달아 갖고 양국기업의 제3국 건설시장진출을 지원키로했다.

또 생물의학분야의 협력을 위해 한일의 과학협력센터를 개설하고 기존의 원
자력협력각서를 원자력협력협정으로 격상키로 했다.

김우석건설장관과 이가라시 고조 일건설상과 회담에서는 양국이 상호 건설
시장개방문제를 협의키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양국의 공
공건설 및 관민합동건설시장에 대한 진출문제도 협의했다.

김시중과기처장관과 에다사스키 일과기청장관과의 회담에서는 구소련및 러
시아에 의한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문제와 관련, 한.일.러 3국 공동해양조
사를 강화키로 한다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