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기금리인 콜15일물이
나 3개월짜리 기업어음(CP)할인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고있다.
21일 콜시장에선 은행들의 지준마감(22일)을 앞두고 있음에도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10.5%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콜15일물은 연12.0%선에도 자금을
구하기 어려울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금융기관들의 양호한 자금사정을 반영,하루짜리 콜금리는 최근들어 연
11%선에서 소폭씩 내림세를 보였고 이날 은행권의 지준이 남아돌면서 연
10.5%선까지 떨어졌다.
지난주초 연12.2-12.5%선을 기록하던 CP할인(여신)금리도 지난주중반
부터 오르기시작해 이번주들어서는 0.2%포인트가량 오른 연12.4-12.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