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정기(대표 이용구)가 CNC다축 미세구멍가공방전기를 개발하고 대일수출
에 나섰다.
이회사는 방전기생산기술을 응용해 오토트랜스미션(AT) 부품가공용 세열방
전기를 개발하고 이기계 2대를 일본 오토트랜스미션 생산업체인 아이신사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지름이 1.8mm인 전극을 이용, 3축에서 동시에 구멍을
뚫는 장비로 25초에 오토트랜스미션용 부품 1개를 가공할수 있다.
회사측은 드릴링머신과 달리 미세와이어로 부품을 고속방전가공할 경우 후
공정이 별도로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극자동교환장치를 부착해 장비
를 무인자동화하는등 생산성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제작한게 특징이다.
진영은 이장비 2대를 추가로 납품키로 일본업체와 계약을 맺는등 대일수출
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업계와 공장자동화 장비생산업체에 이장비를
공급하기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