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표 석강봉)이 올하반기부터 PVC창호재시장에 참여한다.
13일 금강은 지난해 착공한 전북 완주의 PVC창호재공장을 오는 6월말까지
완공,제품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창호재시장은 알루미늄 창호재가 40%의 점유율로 30%인 PVC창호재보
다 규모가 크지만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경우 PVC창호재의 점유율이 60%를
넘어설 정도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것
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 PVC창호재시장규모는 2천억원에 이른것으로 업
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건자재 전문 메이커인 금강이 유기화학제품인 PVC제품을 생산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판첫해인 올해 매출목표는 2백50억원이며 내년부터는
연간 7백억원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공장은 지난해 3월부터 총4백억원을
투자,2만4천평의 부지에 건평 4천5백평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 공장은 총17개의 압출라인을 갖추고 라인당 소형제품의 경우 분당 8 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으며 형상이 복잡한 창짝의 경우도 분당 3.5~4 를
생산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