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완제의약품의 수출강화를 위해 해외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등 해외시장조사를 강화하고 국내제약사지원을 위해 국산원료의약품
의 구매비율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6일 이 협회에 따르면 의약품수출을 위한 시장조사기능강화를 위해 오는 3
월중 홍콩통신원을 연락사무소로 격상시키고 북경에 통신원을 위촉하는 한편
미국 유럽연합(EU)본부등지에 대해서는 무역진흥공사등 정부파견기관을 통한
의약품통상관련정보수집업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 원료의약품생산업체를 지원,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5천6백만달러로 추정되는 원료의약품수요중 50%에 해당하는 2천8백만달러상
당은 국산제품을 구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