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부품수출은 연말의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92년대비 7. 0% 늘어
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자동차조합에 따르면 작년 한햇동안의 자동차부품수출은 6억4백79만
달러로 92년의 5억6천5백47만달러보다 7. 0% 늘었다.
이는 12월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5. 1%나 늘어난 5천4백40만달러에 이르
는등 막바지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의 45. 4%를 차지, 가장 많았고 그뒤를 아시아 23.
2% 유럽 13. 4% 중남미 6. 1%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