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전문업체인 한국물산(대표 이종학)이 해외공장의 신증설과 신제품개
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19일 이회사는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단독투자로 설립,가동중인 비코물산
에 1개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2월부터 가동하고 2백만달러를 투자해 하노이
근교에 짓고있는 제2공장도 4월말께 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물산이 베트남의 1,2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5백만달러에
이르게됐고 작년 호치민 인근의 비엔호아공장에서만 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
렸다.
주로 침구 의류용 패딩을 생산 판매해온 이회사는 작년에 4백50억원의 매
출을 올린데이어 올해 매출목표를 20% 늘려잡고 부직포를 이용한 신제품의
판매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최근 무해한 소재를 이용한 방음벽용 흡음재(제품명 비바-Q)를 개발,특허
출원중이며 방음벽 시설업체등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