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학연이 합동으로 기술자문역할을 할 "전문기술연구
회"의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전남공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취약한 기술기반을
강화하고 분야별 기술정보교류를 위한 전문기술연구회의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남대,조선대 등 대학교수와 각 기업체 연구원등 1백여명이 참여,1
월말까지 연구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월중순께 정식 발족을 할 계획
이다.
전문기술연구회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충족하고 신기술개발 분위기를
높이기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분기마다 기술세미나를 개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기술연구회는 <>자동제어 <>소음진동 <>고분자 등 15개분야에 대한
기술지도와 자문역할을 하며 여기에 소요되는 자금은 전남공업기술원의
기술지도사업자금을 재원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