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실적배당상품인 신탁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기위해 중도해지수수료
율과 보수율등 각종 수수료를 경쟁적으로 인하하고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보람은행이 지난 11월 제2단계금리자유화를 계기로
가계금전신탁의 중도해지수수료율을 0.75%에서 0.25%로 인하한데 이어 한미
은행도 지난3일 가계금전신탁중도해지수수료율을 0.25%로 내렸다.
이에앞서 신한 동화 하나은행등은 가계금전신탁을 운용해주고 떼는 보수율
을 연1%로 인하해 적용하고있다.
가계금전신탁의 보수율은 연2%이내로 규정돼있으며 다른은행은 대부분 연
1.5%를 적용하고있다.
또 연2%로 이내로 규정돼있는 노후연금신탁의 보수율도 보람은행과 신한은
행은 연1.5%를,동화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연1%를 떼고있다.
5대시중은행을 비롯 다른 은행들은 연 2%를 적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