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과 배우자 세컨카 수요 높아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참여로 구매 혜택 높여

푸조 전기차가 도심 소비자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올해 초 진행한 전기차 구매 고객 분석 결과,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등 대도시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권의 비중이 전체로 33.3%로 가장 높았다. 구매 목적으로는 출퇴근 용도가 53.7%로 가장 높았으며, 배우자용이 18.5%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푸조 전기차의 특징과 핵심 타깃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푸조 관계자는 "e-208과 e-2008 SUV는 출퇴근, 통학 등 도시 주행 패턴을 완벽히 충족하는 전기차"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풍부한 ADAS 등의 요소들도 도시 소비자에게 큰 매력 포인트로 비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대신 시티 라이프에 집중한 푸조 전기차 '통했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스타일리시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가미함과 동시에 SUV다운 면모를 더욱 강조해 다이내믹하고 날렵한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는 인체 공학적 구조의 3D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적용, 기능적으로도 우수하지만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이다. 3D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다양한 주행 정보를 각각의 레이어에 보여주며, 중요도나 긴급상황에 따라 입체적으로 표현해 운전자가 0.5초 빠르게 차량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소형급 차종임에도 각종 고급 ADAS 기능이 풍부하게 마련됐다.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스톱앤고와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50㎾h급을 탑재해 100㎾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 3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상온·저온 상태에서 주행거리 차이가 업계 최저 수준인 10% 초반대로 계절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전기 모터의 성능은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m으로 경쾌한 핸들링과 주행감을 선사한다.

아웃도어 대신 시티 라이프에 집중한 푸조 전기차 '통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11일까지 11번가 '2021 십일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모터쇼에 참가해 푸조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독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푸조 e-208 GT와 e-2008 SUV GT 2개 차종을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원 계약금을 10만원 즉시 할인한다. 여기에 푸조에서 마련한 400만원 특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40만원 전기차 충전카드와 150만원 상당의 220V 비상용 충전기를 함께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